'임자 옆에는 내가 있잖아. 임자 하고 싶은대로 해'
원작 : 동아일보 김충식 작가 <남산의 부장들>
박정희 대통령은 1961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 빼앗음
1972년 유신헌법을 만들어 종신 집권하려 함
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0분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밀실에서 암살 당함
김재규 : 박정희와 육사 동기(2기), 학교 후배, 5.16 군사정변에 가담하지 않음
1964년 6.3사태 계엄군을 지휘해 박정희에게 큰 신임을 얻었지만
10.16 부마사태와 경호실장 차지철과의 마찰로 갈등이 생겨 결국에는 등을 돌리게 되고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
1980년 '내란목적 살인' 및 '내란미수'죄로 사형당함
김형욱 : 육사 8기, 전 중앙정보부장, 5.16 군사정변 시 1등 공신.
이만섭의 해임건의안으로 해임당하고 10.17 유신선포 시 국회의원직 박탈당하면서 박정희를 원망.
2천달러를 횡령하여 미국 망명 후 뉴욕타임스와의 기자회견에서 박정희 정권을 비판하며 내부비리를 폭로.
이후 1979년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
차지철 : 육사 14기. 5.16 군사정변에 가담. 최고회의 의장 경호실 차장이 된 뒤 국회의원에 당선 정계 진출.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으로 박종규가 자진 사퇴하자 대통령 경호실장이 됨.
10.26 당시 김재규에 의해 오른손이 피격 당한 후 혼자 화장실로 도망 가 비난 받음
전두환 : 육사 11기
중앙정보부는 1981년 '안기부'로 바뀌었다가 1991년 '국정원'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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