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스 [파리스의 심판]
일리아드에는 태티스라는 아름다운 요정, 즉 님프가 있는데 제우스가 태티스를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자로부터 나온 아이가 아버지를 뛰어넘을 거라고 얘기를 합니다.
제우스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신인데 나보다 더 위대한 놈이 나오면 걔가 날 가만 놔두지 않겠죠.
왜냐하면 제우스도 자기 아버지 타이탄 족 거인족들을 자기의 동생들 지옥을 다스리는 하데스와 바다를 다스리는 포세이돈 데리고서 구테타 한 거잖아요. 아버지 번개로 한 방에 딱 조지는 거죠. 왜 아버지보다 능력이 뛰어났으니까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테티스를 인간하고 결혼시키는 거죠.
태티스와 인간 펠레우스의 결혼식장에 모든 신들을 초청하는데 결혼식은 즐거운 자리이니까 불화의 여신은 초청하지 못합니다.
결혼식 파티가 한참일 때 불화의 여신 애리스가 나타나서 사과를 하나 딱 놓습니다.
(세계 3대 사과가 있는데 세개의 사과는 서구인의 사고를 나타낸다. 하와의 사과는 헤브라이즘, 파리스의 사과는 헬레니즘, 뉴턴의 사과는 실증적 사고)
그리고 메모지를 한 장 주는데 메모지에는 '이 사과를 가장 아름다운 여신께'라고 써있다.
이 사과를 제우스에게 주니까 제우스는 머리가 아픕니다.
원래 부인 헤라, 두 번째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비너스), 세 번째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누구한테 줘야 될지 모르는 건데,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어떡하면 좋지 이럴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거죠.
그렇다면 인간에게 맡기자 이렇게 나오는 거죠.
어떤 여인에게 줄 것인가를 인간 목동 파리스에게 물어보죠
그런데 파리스라는 놈은 그냥 목동이 아니라 트로이의 왕 프라이모스의 두 번째 아들이 되는 겁니다.
첫 번째 아들 이름이 헥토르가 되고 두 번째 아들의 이름이 파리스가 되는 거죠.
파리스가 목동처럼 앉아 있는데 세 여인이 유혹을 하죠.
사과를 나에게 준다면 이 세상 가장 강력한 국가를 너에게 주겠다. 왜 헤라는 권력을 상징하니까
아프로디테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주겠다고 합니다.
아테나는 전쟁의 여신이니까 지혜와 강력한 힘을 주겠다고 합니다.
페리스는 고민을 하다 아프로디테에게 사과를 줍니다. 그래서 아프로디테는 약속을 지킵니다.
이 당시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누구였습니까
트로이의 적성 국가는 그리스였죠. 그리스는 도시 동맹국가였고 그 중에 하나가 스파르타죠.
이 당시 스파르타 왕의 부인은 헬레나였는데 파리스가 자기의 형 헥토르랑 둘이서 친선 대사로 스파르로 갔다가 헬레나하고 눈이 맞아 헬레나를 데리고 트로이로 돌아옵니다.
스파르타 왕은 열이 받아서 그리스 동맹군을 모아 쳐들어 오는데 그 전쟁이 트로이 전쟁의 시작이 되는 겁니다.
아프로디테는 파리스 편, 즉 트로이 편을 들고, 선택을 받지 못한 헤라와 아테나는 그리스 동맹 스파르타 편을 들게 됩니다.
이제 그리스 로마 신화가 펼쳐집니다.
태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는 페리스의 형을 죽이고 도망치다가 페리스가 화살 써서 아킬레우스를 죽입니다.
그리스 로마의 미술 했으니까 중세 미술로 넘어갑니다.
중세 미술의 그림들은 이콘화라고 그럽니다. 이콘이라는 말은 성화라는 뜻이죠.
이 당시의 그림들은 말할 것도 없이 전부 다 주제가 하나, 기독교 성경에 있는 내용들을 그림으로 옮긴 것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중세 이콘화에는 표정이 없습니다.
두 번째 작가가 없습니다.
세 번째 미가 없습니다.
원래 예술이라는 건 아름다움이 있어야 되겠죠.
그런데 중세는 인성을 표현해서는 안 되죠. 인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희노애락이 드러나지 않죠
사실 이 그림만 봐도 누가 천사고 누가 마리아인지도 모르죠.
여기 써 있으니까 마리아라고
남성 여성성도 없는 거죠.
천사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인성이 배제되는 겁니다.
오로지 신의 기록이죠.
로마의 멸망에서부터 로마의 멸망까지를 서양 중세라고 그러는 겁니다.
476년에서부터 1453년까지 천년 중세다
서로마 멸망에서 동로마가 멸망까지를 서양 중세 천 년이라고 그러는데 이 시대는 암흑의 시대였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올바른 평가다
미가 없는 대신 스토리가 있죠
예수님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2개를 가지고 사람들을 먹여 살리지 않습니까
또 천사가 내려와서 마리아에게 너가 하느님의 아이를 잉태했음을 네가 처녀로서 우리 예수님의 잉태했음을 알려주지 않습니까
중세 이코나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은 스토리를 전달해 줌으로써 사람들의 신앙심을 높이려는 건 말할 것도 없죠.
중세 미술에서 제일 대표적인 성소피아 성당 벽화입니다.
소피아 성당은 이스탄불, 동로마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에 있는 대표적인 그림인데 콘스탄티노플은 1,453년에 이스탄불에 의해서 점령을 당하죠.
기독교 문명권이었는데 이슬람 문명권에 의해서 점령을 당하죠
이슬람 세력이 점령을 하자마자 술탄이 딱 보니까 아름다운 거죠
그래서 이 그림을 불태우거나 없애버리지 않고 파괴하지 않고 회칠로 덮어버린 거예요.
나중에 회칠을 벗겨내니까 중세 이콘화가 나오면서 화려한 금박을 했었다라는 것들이 보여지는 거죠.
동로마 같은 경우는 서로마보다도 문화 예술적으로 번창하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움을 느끼지 않았습니까 그것들이 이제 전형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조토 [애도]
시대가 1335년이죠. 그럼 14세기입니다. 르네상스의 초기 우리가 알았던 이콘화하고는 다른 그림의 형태가 나타납니다.
작가가 있죠.
그럼 이 친구는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는 뭐가 나오겠습니까 천사죠. 전부 다 뭐가 들어가 있습니까 표정이 들어가 있죠.
표정만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움직임이 앞에 거 그림하고는 달라지는 건데요.
표정이 살아나고 있어요. 그래서 조토를 서양미술의 출발이다 라고 말한다.
이 그림을 처음 본 사람들이 얼마나 놀랐습니까
세 번째 뭐가 또 완전히 다른지 한번 보여드릴까요.
하늘이 금색이 아닙니다. 파란 색깔이 됐죠. 사실이 등장하죠.
그래서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가장 대표적인 화가로서 바로 조토를 드는 겁니다.
조토가 르네상스 미술을 열었다.
조토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바로 [붙잡히는 예수]라는 작품을 꼽습니다.
유다가 키스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예수님이고 로마 병정들이 예수라는 걸 알고 잡으러 가는 거죠
그걸 보고서 이제 베드로가 항의하는 장면이죠.
이 장면 자체가 뭐가 되겠습니까 극적이죠. 표정이 있죠. 하늘은 파란 색깔이죠.
스크로베니 예배당이라는 건데 조토는 이태리에서 했었죠.
파도바라는 생소한 도시인데 스쿠로베니가 고리대금업자입니다.
고리대금업으로 해서 돈을 많이 벌었거든요.
그래서 그 돈을 교회에다가 기부도 하고
고리대금업자가 등장했다는 것은 산업의 중심이 농업이 아니라는 거죠.
지중해 무역이 등장하게 되면서 드디어 돈을 엄청 벌게 되는 상인들이 등장했다는 거죠.
그래서 신흥상공업자가 등장하는 거예요.
이 신흥 상공업자들이 바로 뒤에 나오게 되는 르네상스 미술의 후원자들이 되어오는 거죠.
신흥 상공업자들이 르네상스를 끌어내는 거죠.
부르조아의 경제적 기반 위에 미술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예술을 가지고 있는 화가라는 개념이 드디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게 바로 르네상스 미술의 조토가 가지는 의미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르네상스 미술로 한번 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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