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모압, 압몬
(창 19장) 아브라함의 동생 하란의 아들, 즉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여호와께서 소돔을 멸하실 때 소알(모압 인근으로 추정, 요르단)로 도피했다가 두려워서 두 딸과 함게 인근 산간 지방의 동굴에서 살았다.
두 딸이 롯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큰 딸이 아들을 낳아 모압이라 하였으니 모압의 조상이요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벤암미라 하였으니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모압의 뜻은 '아비의 소생'이다.
앗수르
앗수르의 주신이요 전쟁을 주관하는 신 '앗슈르'에서 유래한 말
비옥한 초승달 지역 북동쪽, 곧 티그리스 강 상류(이라크) 지역을 무대로 BC 3,000년 경에 형성된 도시 국가
중근동을 지배했던 우르 제3 왕조와 고대 바벨론 제 1오아조의 영향력 아래 있었으나, 앗슈르 우발리트 1세 때에 군사, 외교적 측면에서 애굽과 대등한 위치에 서는 등 도시국가 형태를 벗고 제국으로 도약하게 됨
이글랏 빌레셀 1세 때 서쪽으로는 지중해, 동쪽으로는 터키 동부지역의 반 호수까지 영토를 확장하였으나, 사후 200년간 암흑기를 맞는다. 북쪽에서 아르메니아 계 우라르투 왕국이 침공해 오고 남쪽에서는 아람족이 쳐들어와 영토를 훼손하고 상업도로들을 빼앗아간다.
BC 9세기 경 앗슈르 나시르 팔 2세는 강력한 철기 무기로 무장한 군사력을 기반으로 침탈전쟁을 벌이고 그의 아들 살만에셀 3세가 왕위에 올라 수리아와 팔레스타인을 공략한다. 그는 수리아 12왕들의 연합 세력을 무찌르고 앗수르 제국이 위세를 떨친다. 이후 디글랏 빌레셀 3세가 즉위하여 앗수르 제국의 전성시대를 연다.
디글랏 빌레셀 3세는 바벨론으로 원정하여 자신의 지배하에 두었고 만년에 바벨론 왕으로 즉위하기 까지 했다. 그의 호칭은 '풀루(Pulu)'이며 성경에서는 앗수르 왕 '불'이라 언급된다.(왕하 15:19) 당시 북이스라엘 왕 므나헴은 불에 패한 뒤 은 1천 달란트를 바친다. 얼마 후 북이스라엘 왕 베가와 수리아 왕 르신이 공모하여 디글랏 빌레셀 3세를 대항하자 디글랏 빌레셀 3세는 북이스라엘을 침공하여 주민들을 앗수르에 포로로 잡아간다(왕하 15:29)
디글랏 빌레셀 3세는 엘라의 아들 호세아를 원조하여 북이스라엘 왕 베가를 살해하고 그를 왕위에 올리는 공작정치를 펼치기도 한다. 남유다 왕 아하스는 앗수르 왕의 호의를 얻으려고 조공을 바치고(왕하 16:8) 이방 신전을 건축했다.(왕하 16:10)
북이스라엘 왕 호세아는 처음에는 앗수르에 복종했으나 훗날 주군을 바꾸어 애굽에 조공을 바치게 된다. 이에 앗수르왕 살만에셀 5세가 쳐들어와 3년간 사마리아를 포위한다.(왕하 17:3~4)
살만에셀 5세의 동생 사르곤 2세가 왕위를 빼앗아 앗수르의 새 왕에 등극하고 마침내 사마리아 성을 함락시켜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다(왕하 17:4~6, 18:11) 사마리아를 함락시킨 후 주민 27,000명을 메소포타미아와 메대에 강제 이주시켜 민족 혼합 정책을 폈다.(왕하 17:16)
사르곤 2세의 아들 산헤립은 니느웨를 수도로 삼고 제국 전역의 반역을 일소했다. 그는 애굽을 공격하였고 남유다 히스기야 왕에게 조공을 강요하기도 했다.(왕하 18:13~16, 사36~37장) 이때 유다 성읍 46개를 빼앗았다고 한다. 예루살렘 공격 후 갑자기 귀국하여 아들에게 암살된다.(왕하 19:37)
산헤립의 아들 에살핫돈이 왕에 올라 앗수르 속국들이 반란을 막기 위해 맹세 조약을 강요하는데 여기에는 므낫세가 다스리던 남유다도 포함되어 있다.(왕하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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