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7월 플로렌스 체드웍은 여성으로서 역사적인 영국해협 횡단에 도전을 합니다.
당시 100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TV로 그녀를 지켜보았지만,
차가운 파도와 짙은 안개로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고, 이를 지켜본 사람들의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두 달 뒤, 플로렌스는 재도전에 나섭니다.
이 날의 날씨는 지난번 보다 더 안 좋아서 안개는 더욱 짙었고 바닷물은 더욱 차가 왔습니다.
끊임없는 파도와 상어 떼의 출몰로 누구도 그녀가 성공하리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 플로렌스는 이날, 종전의 남자 기록을 2시간이나 단축하며 영국해협 횡단에 성공하게 됩니다.
플로렌스는 성공의 비결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가 첫 도전에서 실패한 이유는 ‘추위’도 ‘피로감 ’도 아닌 도달해야 할 ‘목표가 짙은 안개 때문에 보이지 않은 절망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도전에 앞서 제가 도착해야 할 프랑스 연안을 다녀왔답니다."
그녀는 자신이 도착할 장소에 미리 가서 해변의 모습, 마을의 냄새, 사람들의 표정까지 모두 마음에 담아 두었고 해협을 건너는 내내,
도착 할 해안의 모습을 그리며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두려움을 이겨냈던 것 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이 어딘지,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손에 잡힐 듯 선명한 목표를 갖는 것
그건 마치 자석처럼 우리를 목표에 도달하게 해 줄 것 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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