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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모음 프랑스 전 대통령 퐁피두는 중산층을 이렇게 이야기 했다. '중산층은 외국어 하나쯤은 자유롭게 구사하여 폭넓은 세계 경험을 갖추고 스포츠를 즐기거나 악기 하나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하고,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 접대를 할 줄 알며 사회 정의가 흔들릴 때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나설 줄 알아야 한다.' 참된 위로는 가만히 곁에 있어 주는 것 네살짜리 꼬마가 최근 아내를 잃은 옆집 할아버지의 우는 모습을 보고 그 집으로 들어가더니 할아버지 무릎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엄마가 나중에 물었다. "할아버지께 무슨 말씀 해 드렸니?" "아무 말 안 했어. 그냥 할아버지 우는 거 도와줬어." 데카르트의 공부법 ≒ 格物致知 1) 계속 의문을 가져라 - 나 스스로 명확하게 ‘참’이라고 인정한 것 외에는 어떤 것도 ‘참’.. 2021. 9. 27.
채권 투자 -박종연 채권 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본질직 가치 파악이 어렵기 때문이다. 중도 매각할 때 수익률 달라지는데 호가의 방식이 다르다. 호가란 거래를 위해 매도 또는 매수의 의사표시를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가격으로 호가하기 때문에 투자자가 투자금액 대비 예상수익률이 얼마인지 금방 계산할 수 있다. 그러나 채권은 가격이 아닌 수익률로 호가하기 때문에 투자금액이 얼마 필요하고 중도 환매 시 얼마만큼 투자이익이 나는지 곧바로 계산하기 어렵다. 일부 투자자는 이자율이 오르고 내리는 것이 내가 보유한 채권의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조차 잘 알지 못한다. 가격 아닌 수익률로 호가하는 것은 만기까지 투자할 경우 확정이자를 지급한다는 본질적인 성격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바로 채권투자를 통해 얻어지.. 2021. 9. 27.
리더다움, 꼰대탈피, 감성 커뮤니케이션 1. 요즘 사람과 요즘 세상의 커뮤니케이션 혼코노 : 혼자 코인 노래방에 가다 마상 : 마음에 상처를 입다 자만추 :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애빼시 : 애교 빼면 시체 스라밸 : 공부와 삶의 균형 베이비붐('55~'63) - X세대('80년 이전) - 밀레니엄('20년부터 성인이 된 세대) - Z세대('90년 중반 이후 출생자) MZ세대(밀레니엄~Z세대) 밀레니얼 세대: 의미/성장/재무 중시, 스토리 중시(not 양과 질) 왜? 라는 질문이 많아서 따지기만 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 지시 받은 업무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 - 업무를 통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지? 이기적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 치열한 입시와 입사경쟁을 치뤄왔기 때문에 - 과거 세대는 현재 고통을 .. 2021. 4. 22.
미장센과 메타포의 차이 미장센과 메타포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 차이라고 말할게 없습니다. 미학적으로 돋보이게끔 연출하는 하나의 장면을 미장센이라고 합니다. 메타포는 어떤 장면을 비유적으로 찍어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죠. ​ '미장센(Mise-en-Scène)'은 '무대에 배치하다'는 뜻의 프랑스어입니다. 소품이나 사람을 어떻게 배치하고 카메라를 어디에 둘지를 결정하는 일이죠. 일본 감독 오즈 야스지로의 '도쿄 이야기'(1953)의 한 장면. 오즈는 카메라를 바닥에 내려놓고 촬영했다. 카메라를 거의 움직이지도 않았다. 그의 영화 속 카메라는 인물들 곁에 주저앉아 가만히 지켜볼 뿐이다. 오즈를 상징하는 이 기법을 '다다미 쇼트(tatami shot)'라고 부른다. 일본 집 바닥에 까는 장판인 다다미와 쇼트를 합친.. 2021. 2. 15.
코이의 법칙 관상어 중에 코이라는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다 기르면 5~8cm밖에 자라지 않지만,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까지 자라고 강물에 방류하면 90~120cm까지 성장하게 됩니다. 같은 물고기지만 어항에서 기르면 피라미만 하게 자라고, 강물에 놓아두면 대어가 되는데 이를 두고 사람들은 '코이의 법칙'이라고 한다. 주변 환경에 따라, 생각의 크기에 따라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2020. 11. 12.